J리그컵 결승전 맞대결에 기세, “팀다움 발휘”, “결승은 최고의 무대”… 아비스파VS우라와


(사진) 기자회견에 임한 아비스파와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즈의 주장 [사진출처: 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3대 축구 경기 중 하나인 J리그컵 결승을 하루 앞두고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즈’ 선수들이 기세를 보였다. 4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결승전은 첫 우승을 노리는 아비스파와 7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드가 맞붙는다.

3일 NHK는 이날 양 팀 선수들이 내일 결승 무대가 될 국립경기장에서 각각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아비스파의 주장 나라 다쓰키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특별한 한 차례의 싸움을 위해 각 선수들의 열기도 앞으로 하루에 걸쳐 고조될 것 같다. 결승은 선수들 대부분이 경험한 적 없는 분위기가 될 것 같은데 저희 팀다움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우라와 레즈 다이아몬즈의 주장 사카이 히로키 선수는 “아비스파는 약점을 찾기 어려운 팀이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할 것이다. 축구선수로서 결승은 최고의 무대다. 지지해주시는 분들이 웃으며 돌아가실 수 있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