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0일 새벽 달 착륙 도전… JAXA 발상 전환 ‘일부러 넘어지는 착륙’ 방법


(사진) 탐사기 ‘SLIM’ 실제 기기 (JAXA 제공) (교도통신)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탐사선 ‘SLIM(슬림)’이 20일 새벽, 성공하면 세계 5번째 나라로 이름을 올리는 달 착륙에 도전한다. 달의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경사면에서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는 2 단계 착륙 방식을 채택했다. 발상을 전환해 일부러 처음부터 ‘넘어지게 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성공을 목표로 한다.

달의 적도 남쪽에 있는 ‘SHIOLI(시오리)’라고 불리는 작은 분화구 부근에 착지할 예정이다. 슬림팀이 역사의 전환점에 끼우는 ‘책갈피’(일본어로 栞, 시오리)가 되기를 염원하는 뜻에서 국제천문학연합(IAU)에 제안해 승인을 받았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20635032745313195  2024/01/18 18:0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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