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피겨 떠오르는 별, 동계청소년올림픽 ‘금·동’ 휩쓸어


(사진) 일본 피겨계 유망주 시마다 마오(좌측)와 다카기 요(우측)가 메달을 목에 걸고 축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피겨계의 떠오르는 별 시마다 마오(15)와 다카기 요(16)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30일 NHK가 보도했다.

30일 강원도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렸다. 일본 선수로는 전반 경기인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오른 시마다와 2위에 오른 다카기가 출전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1.05점을 받아 선두를 달린 시마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25.94점을 받으며 최종 총점 196.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은 따낸 것은 처음이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 67.23점을 받아 2위 성적으로 출발한 다카기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15.97점을 받으며 최종 총점 183.20점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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