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도 반해버린 도쿄 ‘타이야끼’ 맛집! 1953년부터 이어온 가게도 있다고?


(사진) 일본의 타이야키 [사진출처: 타이야키와카바 홈페이지 캡처]  


일본식 붕어빵인 타이야키(たい焼き)를 알고 있는가. 한국과 비슷한 듯 다른, 쫄깃한 반죽에 달콤한 팥소가 든 타이야키는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어도 일본에서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 일본 현지인들도 반해버린 도쿄 ‘타이야끼’ 맛집은 어디일까.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오늘(28일) 기준 구글맵에 등록된 리뷰와 리뷰 건수, 가격, 평가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 결과를 인용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5위 고큐타이야키혼포 야나기야, 4위 타이야키 소라, 3위 나루토타이야키혼포 아사쿠사 신나카미세점이 차지했다. 대망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는 신주쿠구 와카바에 있는 ‘타이야키 와카바’(たいやき わかば)가 차지했다. 요츠야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1953년부터 이어온 노포다. 바삭하고 얇게 구워 낸 빵에 팥소가 듬뿍 들어간 타이야키가 인기로, 반죽도 팥도 모두 직접 만들어 더욱 매력적이다. .

1위는 다이토구 니시아사쿠사에 위치한 ‘아사쿠사 타이야키 코보 구라쿠’(浅草たい焼き工房 求楽)가 올랐다. 타이야키와 음료, 여름철에는 빙수 등도 즐길 수 있는 카페로 타이야키 포장도 가능하다. 스테디 상품인 팥소 외에도 진한 말차, 매운맛 키마카레 등 다양하고 독특한 종류의 타이야키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타이야키 체험’도 할 수 있어 일본 현지인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가게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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