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화 ‘내일을 적는 사진관’ 첫 주연 화제의 히라이즈미 세이&에에그룹의 사노 마사야와 공동출연… 사토 코이치, 쿠로키 히토미, 이치게 요시에 등 출연

(사진) 영화 <내일을 적는 사진관> 스틸컷 (C) 2024 ‘내일을 적는 사진관’ 제작위원회 (C) 아루타 리사/KADOKAWA

배우 히라이즈미 세이(79)가 배우 경력 60년 만에 맡는 첫 주연이자, 에에그룹의 사노 마사야가 공동 출연하는 영화 <내일을 적는 사진관>(6월 7일 개봉)의 스틸컷과 공동 출연한 사토 코이치, 쿠로키 히토미, 이치게 요시에의 코멘트가 도착했다.

<내일을 적는 사진관>은 아루타 리사 작가의 동명 만화를 아키야마 준 감독, 나카이 유리코 각본으로 영화 제작되었다. 쓸쓸한 사진관을 운영하는 과묵한 카메라맨 사메지마(히라이즈미)와 그의 사진에 마음을 빼앗겨 제자가 되기를 원한 타이치(사노)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히라이즈미의 첫 주연을 축복하듯 베테랑 배우 8명이 모였다. 웨딩플래너로 활약하는 타이치의 엄마 사에 역을 쿠로키 히토미, 사메지마의 아내 사쿠라 역을 이치게 요시에가 맡았다. 사메지마 사진관을 찾는 손님 마키 역에 사토 코이치, 마키의 아내 에츠코 역에 키치세 미치코, 타이치의 아빠 아키 역에 타카하시 카츠노리, 동네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파티시에 스기타 역에 다나카 켄이 출연하며, 미호 준과 아카이 히데카즈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노의 나이 쯤이면 벌써 히라이즈미와 공동 출연했다고 밝힌 사토는 “세이 씨와는 반세기 가깝게 이어온 사이, 다양한 작품에서 함께 했습니다. 세이 씨의 등은 말합니다. 우리는 등정 없는 등산을 계속하는 산인, 문득 걸음을 멈추고 보는 경치의 아름다움은 있고 바로 등 떠밀려 다시 걷기 시작한다고. 그걸로 된거죠 세이 씨!”라며, 배우로서 대선배인 히라이즈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세이 씨와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같이 연기하면서 마음의 깊이나 따뜻함, 상냥함에 항상 치유를 받았습니다”며 열의를 가지고 말할 정도로 히라이즈미와 공동 출연 경력이 있는 쿠로키는 “이번 이야기는 세이 씨가 아니면 연기할 수 없는 장인 기질의 영혼과 가족애가 넘치는 마음 따뜻한 작품입니다”고 밝혔다. 또 부모자식 역할로 함께 출연한 사노에 대해서는 “매우 매력적이고 가능성을 품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연기해서 저도 자극받았습니다”고 배우로서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치게는 “쌓아온 연륜이 보이는 듯한 세이 씨의 넓은 등, 바라보는 젊은이들의 진지한 눈빛. 나이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는 아름다운 세상. 그런 세상 속에서 살 수 있었던 매일이 행복했습니다”라며, 사토와 같이 히라이즈미의 ‘등’을 키워드로 한 코멘트를 남겼다.

얼마 전 발표된 사노의 코멘트 “세이 씨와 사메지마 씨의 등을 포개면서 타이치와 함께 성장했습니다”에도 ‘등’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어, 히라이즈미의 존재가 촬영 현장에 절대적인 안도감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영정사진을 찍기 위해 사메지마 사진관을 찾은 손님 마키(사토)의 표정을 놓칠 세라 셔터를 누르는 사메지마(히라이즈미), 이야기의 열쇠가 되는 한 장의 사진을 보는 타이치(사노),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어머니 사에(쿠로키), 평소에는 과묵한 사메지마를 오랫동안 밝게 지탱해 온 아내 사쿠라(이치게)의 모습이 공개된 스틸것에 담겼다.

또, 마키의 아내 에츠코(키치세)를 비롯해 타이치가 카메라맨이 되는 계기를 만든 아버지 아키(타카하시), 사메지마 사진관 근처 케이크 가게 주인 스기타(다나카), 요양병원에서 요양 생활 중인 유키요(미호), 사메지마와 타이치 등이 종종 가는 라멘집의 히로마사(아카이) 등 사제 관계를 맺은 사메지마와 타이치가 ‘인생의 추억’과 함께하며 만나는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 오리콘 뉴스  https://www.oricon.co.jp/news/2322344/full/  2024/04/11 17:02:0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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