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프렌차이즈점 ‘배스킨라빈스31’을 운영하는 일본 B-R31아이스크림이 27일 ’31 플레이버 콘테스트’에서 ‘미짱’ 씨의 작품 ‘스노우 몽블랑’이 최우수 맛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4월 2일부터 18일까지 특설 사이트에서 맛, 토핑, 리본을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오리지널 맛을 가리는 이벤트다.

이번에는 지난 번 콘테스트(2019년 개최)의 총 응모 수 19만개 작품을 훌쩍 뛰어넘는 30만 2,501건의 응모가 있었다. B-R31아이스크림의 엄정한 심사로 우수 작품 10개 맛이 뽑혔고, 일반인 투표를 통해 최우수 작품이 결정되었다.

‘스노우 몽블랑’은 몽블랑의 험난한 길을 초콜릿으로, 몽블랑에 쏟아지는 아름다운 눈을 바닐라로 표현했다. 몽블랑과 바닐라의 맛, 초코칩, 초콜릿 크랙리본을 조합한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맛이 떠오르는 맛으로, 2025년 1월에 신상 맛으로 상품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접수된 많은 응모에서 SNS에 화제가 될 법한 팝 비주얼이나 심사위원도 놀란 독특한 발상의 작품, 기간 중에 공식 SNS에서 낸 제시어에 따라 재밌게 궁리한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