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신작 게임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출시 3일만에 1,000만 장 돌파


(사진) 포켓몬 캐릭터 (SCMP 발행 사진 캡처, 연합뉴스 제공) (*사진은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포켓몬 닌텐도 게임 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세계 누적 판매량이 출시 3일만에 1,000만 장을 돌파해 포켓몬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자유로운 스토리 진행과 4명의 멀티 플레이 방식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4일 게임스파크는 닌텐도가 발표한 내용을 인용해 지난 18일 출시 3일만에 세계 누적 판매 1,000만(일본 국내 405만 장) 장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록은 닌텐도 스위치 및 닌텐도 게임 소프트웨어 출시 후 3일동안 집계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적인 성장을 보여 포켓몬 시리즈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글로벌/일본 국내 판매량을 집계한 기록이며, 패키지판/DL판의 두 에디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작품은 ‘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방식을 채택했다. 포켓몬 교환·대전과 같은 친숙한 게임 플레이뿐만 아니라 필드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정해진 순서 없이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고 최대 4명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점 등 새로운 요소가 많이 추가됐다.

해외 리뷰 수집 사이트 Metacritic에서는 24일 아침 기준 메타스코어 77점을 기록했다. 기술적인 문제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오픈 월드 방식으로 변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리뷰가 많아 게임 이용자와 비평가 사이에서 시리즈 최고 걸작이라는 평가도 많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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