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iPS세포로 연골조직…크게 결손된 환자 치료에 기대


(사진) iPS세포를 사용해 제작한 연골조직 (교토대 제공) (교도통신)

일본 교토대와 사가대가 참가한 연구팀은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해 연골조직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연골세포 덩어리를 접착시키면 며칠 내에 융합되기 때문에 향후 연골이 크게 결손된 환자의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연골은 손상되면 관절통 등의 원인이 되는데, 복구가 어렵다.

연구팀은 뼈나 연골로 분화하는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의 일종인 ‘간엽계줄기세포’를 iPS세포로 만들었다. 간엽계줄기세포에 특수 화합물을 투여해 단계적으로 연골조직으로 분화시켰다.

이를 쥐에 이식해 8주 동안 경과를 관찰한 결과, 석회화되어 뼈처럼 되지 않고 연골의 성질을 유지하고 있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0169576198619855  2023/06/10 16:5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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