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무더위에 Nintendo Switch 사용 주의를 당부


올해 일본의 여름은 35도 이상의 폭염이 9일 연속 이어지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닌텐도는 온도가 높은 장소에서 Nintendo Switch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닌텐도는 기온이 높은 장소에서 ‘Nintendo Switch’를 사용하면 본체의 온도가 높아져 본체를 보호하기 위해 자동적으로 슬립 상태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슬립 상태가 되면 본체가 충분히 식은 후 슬립을 해제할 것을 요청했다고 일본 미디어 Impress Watch가 전했다.

Nintendo Switch를 사용할 때는 열이 오르지 않는 5~35℃의 장소에서 사용하도록 하며, TV모드로 이용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서늘한 장소에 닌텐도 스위치 독을 설치하도록 요청했다.

IT media News에 따르면, 본체의 흡기구나 배기구가 막혀 있으면 본체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어 흡기구나 배기구에 먼지 등이 붙어 있을 경우 청소기로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흡기구나 배기구 주변에 10cm 이상 틈을 열어 둘 것을 권장했다.

올해 한국에도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가운데, 닌텐도 스위치를 사용하는 중에 고열로 기기가 슬립상태가 되지 않도록 특히 여름철 기기 관리에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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