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북부에 내린 호우로 인해 후쿠오카현, 사가현에서 확인된 사망자가 7명인 것으로 11일 교도통신 집계를 통해 알려졌다. 생사 여부를 알 수 없는 사람은 사가현, 오이타현 합해 총 2명이었다. 토석류 및 하천 범람으로 휩쓸린 각 지역에 도로와 상하수도가 끊기는 등의 피해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토사 제거 작업에 서둘렀다. 사가현, 오이타현 경찰·소방당국은 계속해서 행방불명이 된 주민들의 수색 작업에 나섰다.
오이타현 히타시에서 산사태 등으로 도로가 끊어져 오노·오쓰루 두 지구가 고립 상태가 되었다. 11일 경찰·소방당국이 마을에 진입해 다리가 불편하거나 건강 상태가 불안정한 60~70대 남녀 4명을 방재헬기로 구조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1467198395089479 2023/07/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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