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춤 4년만에 부활… 홋카이도 하코다테 항구 축제


(사진) ’오징어 춤’ 퍼레이드에서 행진하는 하코다테 시민들 = 2일 오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교도통신)

♪ 오징어 회, 소금에서, 오징어 소면. 홋카이도 하코다테시에서 2일 시민들이 명물 오징어를 딴 노래에 맞춰 추는 ‘오징어 춤’ 퍼레이드가 열렸다. 3천여 명이 양손으로 삼각 지느러미를 표현하며 하코다테시 중심부를 행진했다. ‘하코다테 항구 축제’(5일까지)의 연례 행사로 오징어 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길가에서 지켜보던 하코다테시 내 30대 여성은 “이제야 여름이 온 느낌이 든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오징어 춤 실행위원회에 따르면 오징어 춤은 1981년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간단한 안무가 특징으로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퍼레이드는 3일에도 열린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9412655890940281  2023/08/02 20:2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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