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 사립교, 무상화 합의…수정안에 전 회원교 참여


(사진) 오사카부가 추진한 고교 수업료 완전 무상화를 둘러싸고 오사카사립중고등학교연합회 관계자(오른쪽)와 면담하는 요시무라 히로후미 지사(왼쪽 앞열 중앙) = 9일 오전, 오사카시 (교도통신)

일본 오사카사립중고등학교연합회는 오사카부청에서 요시무라 히로후미 지사와 면담을 갖고 오사카부가 추진하는 고교 수업료 완전 무상화 제도에 전 회원교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9일 합의했다. 요시무라 지사는 공비로 충당하는 연간 수업료 상한선을 3만 엔 인상한 63만 엔으로 하는 수정안을 설명하며 “교육의 질 향상과 무상화를 양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연합회 측은 “지사의 이념 실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행 무상화 제도는 원칙적으로 연소득 800만 엔 미만 가구가 대상이다. 연간 수업료 60만 엔까지는 국가와 오사카부가 지원하고, 초과하는 금액은 학교가 부담하는 구조다. 연소득과 가족 구성에 따라 학부모가 일부를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개정된 제도는 가구 연소득 상한선을 폐지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1945940271481724  2023/08/09 19:24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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