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서 열사병 환자 이송 건 급증… 9월에도 식을 줄 모르는 ‘찜통’


(사진) 도쿄서 열사병으로 인한 환자 이송 건 급증 [박은주 제작] (연합뉴스 제공)

도쿄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환자 이송 건이 급증하자 도쿄소방청이 구급차를 적절하게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9월에 접어들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열사병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도쿄소방청은 열사병으로 인한 구급차 출동 신고 건이 급증해 119 전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는 문제가 계속된다며, 긴급한 상황에는 바로 전화가 연결되지 않아도 끊지 말고 대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5일 NHK 등 현지매체도 정말 필요한 사람이 신속하게 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용 상담 창구로 문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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