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왕위 계승 자격 범위 관건…부계 한정되나 모계 용인되나


(사진) 왕위 계승을 둘러싼 주요 여야 입장 (교도통신)

기시다 후미오 총리(자민당 총재)는 안정적인 왕위 계승책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임시국회 기간에 진전을 목표로 한다. 자민당 내에 총재 직속 조직을 신설해 옛 왕족인 부계 남성의 왕실 복귀를 축으로 검토를 진행한다. 야당 중 일본유신회와 국민민주당이 자민당에 동조하는 한편, 입헌민주당은 여성궁가 창설에 긍정적인 입장이다. 향후 왕위 계승 자격의 범위 설정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자민당은 왕실의 부계 혈통 유지를 강하게 요구하는 보수층을 의식한다. 왕실전범 개정 또는 특례법으로 현 왕족의 양자 입양을 허용해 전후 왕실을 떠난 옛 왕족인 부계 남성을 왕실에 복귀시키는 방안이 유력하다. 양자로 들어온 옛 왕족은 왕위 계승 자격이 없으며, 그의 자녀가 남자일 경우 자격을 부여해 정통성을 확보한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3439779523444743  2023/11/0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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