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 양떼로 형상화한 글자 ‘다쓰(용)’…日 마더목장서 십이간지 글자 만들다


(사진) 내년 ‘용의 해’와 연관지어 열린 이벤트로, 양떼로 형상화한 글자 ‘다쓰’ = 2일, 지바현 훗쓰시 마더목장 (교도통신)

일본 지바현 훗쓰시 마더목장에서 2024년 ‘용의 해’와 연관지어 히라가나 글자 ‘다쓰(용)’라는 형태로 양 무리를 이끄는 이벤트가 열렸다. 언덕 위 오두막에서 나온 200여 마리의 양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흙먼지를 일으키며 내리막길을 빠른 속도로 달려 방문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벤트 첫날인 2일, ‘다쓰’ 형태에 따라 바닥에 놓인 먹이에 양들이 몰려들자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은 완성된 양떼로 만든 글자를 촬영하며 즐겼다.

목장 홍보 담당자는 “양들이 먹이 위치를 외워서 예쁜 글씨가 되도록 연습시켰다.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러 와 달라”라고 말했다.

내년 1월 28일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에 실시하며, 12월 28일부터 1월 5일까지는 매일 선보인다.


(사진) 내년 ‘용의 해’와 연관지어 열린 이벤트로, 양떼로 형상화한 글자 ‘다쓰’ = 2일, 지바현 훗쓰시 마더목장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5380517831115420  2023/12/07 15:5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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