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치매 신약, 레카네맙 공정 가격 연간 298만엔…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


(사진) 알츠하이머 치료제 신약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 (에자이 제공) (교도통신)


일본 후생노동상의 자문기관 중앙사회보험의료협의회(중의협)는 13일 치매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카네맙’의 공정가격 ‘약값’을 환자 1명(체중 50kg의 경우)당 치료에 연간 약 298만 엔으로 하는 것을 승인했다. 20일부터 공적 의료보험 적용 대상으로 만들 예정이다. 제조사인 대형 제약 에자이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이 많은 반면 고액 치료제로 시장 규모는 정점 시 연 986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의료보험 재정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레카네맙(상품명 레켐비)은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해 질병 원인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진행 억제를 노린 첫 치매 치료제다. 대상은 경도 치매 환자와 그 전 단계인 경도 치매 장애가 있는 사람이다. 정점 시에는 연간 3만 2천 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중의협은 향후, 레카네맙에 돌봄 비용의 삭감 효과가 인정되는지 등을 바탕으로 치료제 가격의 재고를 검토한다.

먼저 승인된 미국에서는 표 준가격이 환자 1인당 연 2만 6,500달러(약 390만 엔)인 것으로 알려졌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7471168807305300  2023/12/13 12:0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