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운영 대규모 접종장, 설치 기간을 당분간 연장


(사진) 일본 코로나19 감염자 추이 (NHK 홈페이지 캡쳐, 연합뉴스 제공)

일본의 자위대가 도쿄·오사카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대규모 접종장에서 4차 접종은 6월부터 시작했고, 3차 접종과 마찬가지로 모더나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이 대규모 접종장의 기간을 연장하는 쪽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하는데, ‘제7차 유행’의 상황을 고려한 대처로 보인다.

FNN프라임온라인(FNN プライムオンライン)에 따르면, 정부는 7월 말 까지 실시할 예정이었던 코로나19 백신 대규모 접종장의 설치 기간을 당분간 연장하는 쪽으로 조율하는 것으로 정부 관계자를 통해 알려졌다.

현재 도쿄와 오사카의 총 3곳에 접종장을 마련했지만, 규모는 축소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으며, 21일에 방위성 회의에서 정식 결정할 예정이라고 FNN프라임온라인은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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