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사망자 수 심각, 누계 4만 명 이상


(사진) 멈추지 않는 일본의 코로나 확산세 (CG, 연합뉴스 제공)

일본 국내 사망자가 누계 4만 명을 웃돌며, ‘제7차 유행’에서 사망자 증가세가 심각해지고 있다. 누계 3만 명에서 4만 명 까지 1만 명 증가하는 데 불과 111일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그 중 최근 19일 동안 5,000명이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닛테레뉴스(日テレニュース)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2020년 2월 13일에 처음 확인된 이후 1만 명을 넘은 것이 작년 4월 26일로 438일이 걸렸다. 이어 291일 후인 올해 2월 11일에 2만 명을 넘어섰고, 다시 91일 후인 5월 13일에 3만 명을 넘었다.

그로부터 1만 명이 늘어나 4만 명을 넘어설 때까지 111일이 걸렸는데, 이 중 누계 3만 5천 명에서 5,000명 늘어나는 데는 8월 13일부터 불과 19일밖에 걸리지 않아 제7차 유행에서 국내 사망자 수가 심각하게 증가했다고 닛테레뉴스가 전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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