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日 주장 요시다 마야 “매우 좋은 상태”…일본-크로아티아전 앞두고 훈련


(사진) 공식 훈련에 임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 2022.12.04 (REUTERS/Hamad I Mohammed 연합뉴스 제공)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를 1위로 돌파한 일본 축구 대표팀은 5일 밤 12시(6일 0시)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크로아티아와 16강전을 벌인다.

주장 요시다 마야는 사상 첫 8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16강전 크로아티아전에 앞서 “많이 긴장되지는 않고 매우 좋은 상태”라면서 “한 번 더 이겨 일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는 큰 동기부여로 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5일 NHK는 보도했다.

일본은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등 3개 대회에서 16강전에서 패배한 바 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통산 4번째 16강전을 펼치는 일본은 사상 첫 8강행에 도전한다.

(사진) 공식 훈련에 임하는 일본 축구 대표팀 2022.12.04 (Photo by Ina Fassbender / AFP 연합뉴스 제공)

크로아티아전을 하루 앞둔 4일 일본 선수들은 오후 4시 반부터 도하에 있는 훈련시설에서 공식 훈련을 했다.

보도진에게 공개된 15분간의 모습에서 주장 요시다 마야와 수비형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 공격수 기대주로 꼽히는 미토마 카오루 선수들이 러닝 및 공 돌리기 훈련에 임했다.

건강상 문제로 지난 3일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쿠보 타케후사 선수는 이날도 전체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