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8강 실패에도 “나이스 게임” “나이스 파이팅” 격려 이어져


(사진) 크로아티아와 16강전 승부차기에서 패한 뒤 선수들 격려하는 모리야스 감독 (도하 AP=연합뉴스 제공)


일본은 6일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지난 대회 준우승 크로아티아와 1-1 무승부 후 대회 첫 연장전을 펼쳤다. 연장전에서도 결판이 나지 않아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일본은 1-3으로 패했다.

일본의 첫 8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나이스 게임” “나이스 파이팅” 등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이 이어졌다고 6일 NHK는 보도했다.

경기 후 온라인 상에서는 “일본 대표 선수들, 나이스 게임이었어요! 분했지만 선수 분들이 몇 만 배나 억울할 것 같아요” “나이스 게임이었어요! 진심으로 감동했고 굉장히 용기를 얻은 경기였어요” 등이 쏟아져 ‘나이스 게임’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분한 마음에 눈물이 멈추지 않지만, 정말 나이스 파이팅이었어요!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일본 선수에게 감사!! 나이스 파이팅 고마워요” 등 ‘나이스 파이팅’도 트위터 트렌드에 올라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는 글이 이어졌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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