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검색 대상 2022’ 대상에 피겨 선수 ‘하뉴 유즈루’ 선정


(사진) 도쿄 긴자 거리를 걷고 있는 사람들 2022.11.27 (Photo by Yuichi YAMAZAKI / AFP 연합뉴스 제공)


하뉴 유즈루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일본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로 선정됐다. NHK는 5일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재팬이 발표한 ‘야후! 검색 대상 2022’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야후! 검색 대상 2022’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검색된 인물과 작품 등을 선정한다. 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 자리에는 베이징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에서 4바퀴 반을 도는 기술인 쿼드러플 악셀 점프에 도전한 뒤, 프로 전향을 표명해 화제를 모은 하뉴 유즈루가 선정됐다. 하뉴 유즈루는 대상에 이어, 선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가장 많이 검색한 인물 중 배우 부문에는 TV드라마에서 보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은 ‘마츠모토 와카나’, 뮤지션 부문에는 아이돌 그룹 ‘나니와단시’, 개그맨 부문에는 마츠모토 히토시의 성대모사로 주목받은 ‘JP’, 성우 부문에는 애니메이션 인기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한 ‘타네자키 아츠미’가 선정됐다.

가장 많이 검색한 작품 중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스파이 패밀리(SPY×FAMILY)>, 영화 부문에는 톰 크루즈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탑건: 매버릭>, 드라마 부문에는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 등이 선정됐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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