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긴급 구조대 파견


(사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건물 앞에 있는 여성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람들이 잔해에 깔려 있는 등 생존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세계 각국에서 구조 활동 등 지원 의사를 밝혔다.

7일 요미우리신문·NHK 등 일본매체에 따르면, 일본도 터키 정부의 요청에 따라 실종자 수색 및 구조활동을 할 국제긴급원조대 대원들을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6일 밝혔다.

외무성에 따르면, 구조대는 소방대원 및 경찰 등 75명 정도가 될 전망이며, 6일 밤 구조대 1진 18명이 하네다공항에서 터키로 향했다. 7일 이후 구조대 2진을 파견할 방침으로 관계기관과 조율 중이다.


(사진) 강진으로 집을 잃은 어린이들이 튀르키예 버스 안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이외에도 네덜란드가 경찰, 군인, 구급대원 등 수색 구조대를 파견하겠다고 발표했고, 인도도 재난대응부대 대원 100명과 탐색견 등 수색구조 활동을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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