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본인에게 가장 사랑 받은 회전초밥 체인점은? 일본 여행 준비 중인 사람 필독!


(사진) 회전 초밥의 스시 (AFP 연합뉴스 제공)

레일 위 스시가 빙글빙글 돌아가면 쏙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회전초밥은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특히, 스시의 본고장 일본에는 특색 있는 회전초밥 체인점이 많은데, 2022년에 가장 사랑받은 회전초밥 체인점은 어디였을까.

네토라보가 설문 조사 사이트 ‘보이스노트’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2년에 전국 주부들이 자주 갔던 회전초밥 체인점’ 순위를 보도했다. 공동 5위 우오베이, 스시쵸시마루, 4위 하마즈시, 3위 갓파스시가 차지했다. 대망의 2위와 1위도 알아보자.

2위에는 ‘스시로’가 올랐다. 1984년 오사카에 1호점(스시타로)을 낸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전개하고 있다.

스시로는 신선한 재료만을 추구하며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판매하고 있다. 스시뿐만 아니라 라멘·우동과 같은 사이드 메뉴 및 디저트, 주류 등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이고 있다.

감칠맛 가득한 밥알과 100% 일본산 찻잎으로 우려낸 차, 일본산 와사비와 홋카이도산 서양 와사비를 섞은 와사비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고품질 스시를 제공한다.

대망의 1위에는 ‘쿠라스시’가 올랐다. 화학조미료, 인공감미료, 합성착색료, 인공보존료 등 ‘4대 첨가물’을 넣지 않는 스시만을 고집하며, 일본 전역에 매장을 운영하는 회전초밥 체인점이다. 스시는 물론, 초생강·간장·식초·육수 등 200종류가 넘는 재료에도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쌀은 독자적인 기술로 정미한 풍미 가득한 일본산 쌀을 사용한다. 밥에 간을 할 때 들어가는 초대리도 자사 공장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법으로 제조한다. 또, 와사비를 뺀 스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 아이들이 먹기 쉬울 뿐 아니라 먹기 직전에 와사비를 올려 먹을 수 있어 와사비의 풍미와 매콤함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스시를 찍어 먹는 간장도 일반적인 진한 간장에 비해 염분을 25% 정도 줄인 간장을 사용해 재료의 맛과 와사비의 향을 더욱 돋워준다. 각종 사이드 메뉴와 파르페 등 디저트에도 4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섬세한 맛과 품질을 추구한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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