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RS 바이러스 백신, 日서 첫 승인


(사진)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GlaxoSmithKline)의 로고. 28일 밤,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 부회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RS 바이러스 백신 ‘알렉스비’ 사용을 승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생노동성 전문가 부회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RS 바이러스 백신 ‘알렉스비(ALEX.B)’ 사용을 승인했다. RS 바이러스는 가벼운 감기 증상에서 심하면 중증 폐렴까지 번질 수 있는 호흡기 질병으로 이번 백신을 통해 중증화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 개선에 이어질지 효과가 주목된다.

28일 NHK에 따르면 이날 밤, 후생노동성 전문가 부회는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개발한 RS 바이러스 백신 ‘알렉스비’ 승인 여부에 대해 “유효성을 확인할 수 있고 안전성에 중대한 우려가 없다”며 사용을 승인했다. 향후 후생노동성의 절차를 걸쳐 일본 시장에 정식 유통될 전망이다.

건강한 성인이 RS 바이러스에 감염될 시 일반적으로 발열이나 기침, 콧물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어린 아이들과 고령자가 걸릴 경우 중증 폐렴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할 질병 중 하나로 꼽힌다.

NHK는 일본 국내에서 RS 바이러스 백신이 승인을 취득한 것은 최초라고 전했다.

백신 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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