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주도의 새로운 유통 구축…日 기노쿠니야·CCC·일판 3사

일본 기노쿠니야 서점, ‘쓰타야 서점’ 등을 전개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CCC), 최대 서적 중개업체 일본출판판매(일판) 3사는 2일, 새 회사 ‘북셀러즈&컴퍼니’(도쿄)를 설립했다. 각지에서 서점 경영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서점 주도의 유통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새 회사는 3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사장은 기노쿠니야 서점의 경영전략실장인 미야기 요시타카가, 회장은 기노쿠니야 서점의 회장 겸 사장인 다카이 마사시가 각각 겸직한다.

현재 출판사들은 중개업체를 통해 서점 측에 책 판매를 맡겨 과잉 공급에 따른 미판매 반품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 회사는 3사가 가진 판매 데이터를 공유하고, 서점과 각 출판사가 직거래 계약을 맺도록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1493892977574445  2023/10/02 17:4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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