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 뇌 발달에 영향 주나… 日 교토대, 유아 대상으로 장내 세균 조사


(사진) 교토대=교토시 사쿄구 (교도통신)


묘와 마사코 교토대 교수(발달과학)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감정 조절이 서툰 유아가 특정 장내 세균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23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채소 섭취 빈도가 낮고 편식 경향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내 세균은 식습관의 영향을 받고 3~5세에 기반이 형성돼 평생 변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어, 연구팀은 어릴 때 식습관이 뇌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3~4세 257명을 대상으로 대변 검사를 통해 장내 세균과 일주일 이내 식사 및 편식 여부를 조사했으며, 63개 항목에 걸친 유아의 일상 문제 행동에 대한 평가 척도를 사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89080359511114403  2023/10/23 16:1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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