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특수부, 아베파 의원 청취 시작…대상은 수십명, 고액 수령 문제로


(사진) 정치자금 모금 행사 의혹 구조 (교도통신)

일본 자민당 아베파(세이와연책연구회)의 정치자금 모금 행사의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도쿄지검 특수부가 아베파 의원을 대상으로 임의 사정청취를 시작한 사실이 16일 관계자 취재로 밝혀졌다. 고액으로 돌려받은 의원을 중심으로 청취할 것으로 보이며, 대상자는 수십 명에 달할 전망이다. 특수부는 정치자금법 위반(미기재 등) 혐의로 조사 중이다.

파벌 측이 2022년 모금 행사에서 돌려받은 현금에 대해 정치자금 수지 보고서에 모금 행사 수입으로 기재하도록 의원 측에 요청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도 밝혀졌다. 파벌에서 돌려받은 금액을 문제 삼는 목소리가 나오자 의원 측의 수입이라며 비자금을 숨기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8676987506589822  2023/12/16 21:2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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