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력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의 조사부문 EIU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세계 도시생활비 순위’에서 일본 도시는 달러 기준 지수에서 엔화 약세의 영향이 물가 상승을 웃돌면서 도쿄 60위, 오사카가 70위로 급락했다. 일상 생활에서 실감하는 것과는 다르지만, 국제적으로 생활비가 저렴한 점은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등에서 유리한 조건이 된다.
조사 대상은 세계 주요 173개 도시로,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200개 종류 이상의 생활용품 및 서비스의 가격을 비교했다. 전년 대비 도쿄의 순위는 23계단, 오사카는 27계단 내려갔으며, 생활비 수준에서는 상위 도시에서 중위 반열에 올랐다.
2023년 세계 1위는 싱가포르와 스위스의 취리히였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0090130696766150 2023/12/20 15:3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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