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日 안방을 차지한 국민 애니메이션은? 일본인들이 뽑은 세 작품 大공개!

(사진) 마루코는 아홉살 캐릭터 [사진출처: 지비마루코짱 공식 홈페이지 캡처]


시대마다 뛰어난 작품을 배출해 온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 그 중 90년대 일본인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명작은 무엇이 있을까. 일본 매체 네토라보가 지금까지 수많은 명작과 국민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온 ‘닛폰애니메이션’의 90년대 대표 세 작품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처음 소개된 작품은 <헌터×헌터>다. 토가시 요시히로 만화가 원작인 <헌터×헌터> 시리즈는 일본에서 1999년, 2011년 2번에 걸쳐 총 62화가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다. 현대 문명과 판타지가 혼합된 가상 세계를 무대로 헌터들이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으로 <전설의 마법 쿠루쿠루>가 올랐다. 에토 히로유키 작가 만화 원작으로 1994년, 2000년, 2017년 세 번에 걸쳐 애니메이션화되었다. 용사 니케와 마법사 소녀 쿠쿠리가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로 던전, 마법, 몬스터 등 RPG 요소들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마루코는 아홉살> 1기가 소개됐다. 사쿠라 모모코 작가 원작으로, 일본에서 국민 애니메이션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90년에 1기가 방영돼 같은 해 극장판도 개봉했다. 2기는 1995년에 방영되어 현재까지 이어진 장수 애니메이션으로, 귀여운 9살 꼬마 숙녀 마루코를 중심으로 그 가족과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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