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층 목조 빌딩, 2026년 완공…日 미쓰이부동산, 18층 규모 84m


(사진) 미쓰이부동산이 도쿄 니혼바시에 건설 예정인 목조 임대 오피스 빌딩의 입구 홀 이미지 (교도통신)

일본 미쓰이부동산은 도쿄 니혼바시 소재 목조 임대 오피스 빌딩의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지상 18층짜리 높이 84m로 2026년 9월 완공되면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물이다. 철 사용을 줄이고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형 건물에 목재를 적극 활용하자는 물결이 업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미쓰이부동산에 따르면 구조재로 1,100세제곱미터 이상의 일본산 목재를 사용해 ‘나무의 온기를 느낄 수 있고 가고 싶어지는 오피스’를 목표로 한다. 같은 규모의 철골조와 비교해 건축비는 다소 늘어나지만,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은 30% 줄일 수 있다. 다케나카공무점이 개발한 잘 타지 않는 부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8114424400986776  2024/01/11 18: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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