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지진 피해 지역 시찰, 대피소서 요청 사항 들어… 자위관에 “불안에 대응해 주길”


(사진) 대피소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시립와지마중학교를 방문해 대피 중인 사람들을 격려하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 (오른쪽에서 두번째) = 14일 오전 11시 6분 (대표촬영) (산케이신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14일 오전, 이시카와현을 방문해 노토 반도 지진 피해 지역을 시찰했다. 와지마시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과 면담해 요청 사항을 들었다. 복구·재건을 위한 정책 패키지에 반영할 전망으로, 총리가 피해 지역을 방문한 것은 1일 지진 발생 후 처음이다.

기시다 총리는 육상 자위대 수송기로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와지마시 항공자위대 와지마분둔기지에서 대원들을 만나 지원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직접 지진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피해 주민들 옆에서 소통하며 불안과 앞으로의 희망에 확실히 대응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헬리콥터로 상공에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스즈시 대피소도 방문했다. 오후에는 이시카와현청에서 하세 히로시 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와 향후 대응에 대해 협의한다.


* 산케이신문  https://www.sankei.com/article/20240114-FOVZT2V5VJPMJH4ZHDALI2I5Q4/  2024/01/14 12:44

*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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