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화점, 3월 면세 매출액 2.5배, 역대 최고… 방일 관광객으로 외식 매출도 호조


(사진) 도쿄 기요미즈데라 주변을 산책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 17일 (교도통신)

일본 백화점협회가 25일 발표한 3월 면세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약 2.5배인 495억 엔이었다. 2014년 10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사상 최고치였으며, 2023년 12월 이후 3개월 만에 역대 최고를 경신하게 되었다. 꽃놀이 시즌으로 방일 여행이 늘었고 엔화 약세로 고급 명품 등이 인기였다. 인바운드(방일 관광객) 효과는 외식 매출도 끌어올렸다.

면세 매출액의 구매 고객 수는 약 45만 명으로, 3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일본 백화점 매출(기존 매장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한 5,109억 엔으로, 25개월 연속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엔저 진행은 순풍으로 작용하지만, 협회 담당자는 “균형이 좋은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56130482987663730  2024/04/25 16:37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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