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화점 연말선물 특수 본격화…코로나19 5류 이행, 회식 수요 노린다


(사진) 니혼바시 미쓰코시 본점에 진열된 연말선물 특설 매장 = 1일 오전, 도쿄도 주오구 (교도통신)

1일 일본의 대형 백화점 매장에서는 오세이보(お歳暮·한 해 동안 신세진 고마운 분께 전하는 선물) 신청이 시작돼 연말선물 특수가 본격 진행됐다.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5류로 이행된 이후 처음 맞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회식용으로 조리가 간편한 식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고물가로 절약 지향형 소비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가끔은 조금 사치를 부리고 싶다”는 고객의 목소리에도 대응한다.

니혼바시 미쓰코시 본점(도쿄도 주오구)에서는 직원들이 결기집회를 열어 고객을 맞이했다. 오픈 전부터 100명 이상의 고객들이 줄을 서서 개점과 동시에 특설 매장에 몰려들었다. 도쿄 분쿄구의 여성(70)은 근무지 동료에게 선물할 예정으로 “고물가로 절약하고 있지만, 감사의 마음은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92365202832180197  2023/11/01 17:4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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