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15분만에 완성! 말랑말랑 호박 그라탕 [모아이 가스미의 직장 여성을 위한 간단 식사]

  • 강혁 기자
  • 발행 2021-10-28 19:47
말랑말랑 입에서 살살 녹는 호박 그라탕을 15분만에!



안녕하세요! 모아이 가스미입니다!
이번주 [직장 여성을 위한 간단 식사]는 ‘15분만에 완성! 말랑말랑 호박 그라탕’입니다.

직접 만든 화이트 소스의 부드러움, 말랑말랑한 호박의 단맛. 쫀득한 치즈 산미와 잘 어울리는 가을에 생각나는 일품요리입니다. 그라탕은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구우면 되기 때문에 여러 그릇 만들고 싶을 때, 뜨겁게 갓 구워 먹고 싶을 때 매우 편리합니다.

몸이 따뜻해질 뿐 아니라 이 그라탕으로 나홀로 할로윈 파티를 해도 분명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꼭 도전해 보세요.

그럼, 해 볼까요♪

[재료](2인분)
∙ 단호박··· 1/8개(약200g)
∙ 해산물 믹스··· 120g
∙ 양파··· 1/4개
∙ 시금치··· 2단
∙ 가염 버터··· 15g
∙ 박력분··· 1.5큰술
∙ 우유··· 300cc
∙ 콩소메 가루··· 1.5작은술
∙ 소금 후추··· 약간
∙ 피자용 치즈··· 40g

[조리법]
1. 프라이팬에 물을 끓이고, 끓으면 시금치를 살짝 삶아서 찬물에 담갔다 건집니다.



2. 단호박은 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양파는 얇게 썹니다. 삶은 시금치는 3cm 간격으로 자릅니다.



3. 내열 볼에 단호박을 넣고 랩을 살짝 씌워 전자레인지 600W에서 3분 가열합니다. 토핑용으로 모양이 예쁜 것 8장은 따로 둡니다.



4. 시금치를 삶을 때 사용한 프라이팬을 물로 살짝 씻은 후 중간 불로 가열합니다. 뜨거워진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양파와 냉동 상태의 해물 믹스를 볶습니다.



5. 풀이 죽고 부드러워지면 박력분을 뿌리고 밀가루가 없어질 때까지 볶습니다.



6. 우유를 조금 넣고 10초 정도 기다렸다가, 뭉치지 않도록 주걱을 사용해 섞습니다.



7. 몇차례 나눠서 우유를 넣으며 화이트 소스를 만듭니다.



8. 전자레인지로 가열한 호박(토핑용 제외)과 시금치를 넣고, 가볍게 섞은 뒤 내열 접시에 담습니다.



9. 중앙에 토핑용 호박을 가지런히 놓고 피자용 치즈를 전체에 뿌린 뒤 토스터(고온)에서 5분,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가열합니다.



정성을 들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토스터로 굽기 전에 빵가루와 치즈 가루를 뿌리면 먹음직스럽게 노릇해 지고 표면의 바삭바삭한 식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할로윈 느낌을 내고 싶다면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단호박이나 둥근 빵의 속 내용물을 빼내 그릇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바쁜 사람에게 추천

‘15분만에 완성! 말랑말랑 호박 그라탕’ 어떠셨나요?

해물 믹스 대신 베이컨, 햄, 소시지, 참치, 옥수수 등 항상 비축 중인 식재료를 사용해도 OK. 일부러 사러 가지 않아도 즉흥적으로 만들 수 있으면 장벽이 쑥 낮아져 요리가 즐거워집니다.

또 호박이 딱딱해서 자르기가 무섭다면 전자레인지로 가열한 뒤 잘라도 좋습니다. 직접 만드는 화이트 소스도 단시간에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바쁘게 일하는 분, 육아・가사로 바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2021/10/26

*출처 : 마카로니 / https://macaro-ni.jp/104408 / 2021/10/26 19:00:0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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