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日 홍백가합전 첫 출연 확정… 르세라핌도 유력 후보


(사진) 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이먼트, 연합뉴스 제공) 


6인조 걸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NHK 연말 특집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을 확정했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시청률 40% 이상 찍는 국민 가요제로, 한국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2019년 트와이스(TWICE) 이후 3년 만이다.

8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이브는 12월 31일 저녁 방송 예정인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 예정이다. 아이즈원 출신 유진, 원영을 비롯해 가을, 리즈, 이서, 일본인 멤버 레이까지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브는 2021년 12월 ‘ELEVEN’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지난 8월, 일본에서도 첫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같은 달 후지TV에서 진행된 이벤트 ‘버추얼 모험 아일랜드 2022’ 테마곡을 맡는 등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지난 달 19일, ‘ELEVEN (Japanese ver.)’으로 일본 정식 데뷔했다.


(사진) 르세라핌 (서울=연합뉴스 제공)
 

한편,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 김채원을 비롯해 카즈하, 김채원, 허윤진, 홍은채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도 올해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할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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