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日 ‘홍백가합전’ 첫 출연 확정, 12월 31일 방영


(사진) 르세라핌 <홍백가합전> 출연 확정 (서울=연합뉴스 제공)

5인조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NHK 연말 특집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을 확정했다. 홍백가합전은 매년 시청률 40% 이상 찍는 국민 가요제다. 한국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것은 2019년 트와이스(TWICE) 이후 3년 만으로, 아이브(IVE)와 함께 첫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12월 31일 저녁 방송 예정인 <제73회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 예정이다.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 김채원을 비롯해 허윤진, 홍은채, 일본인 멤버 카즈하까지 5명으로 구성된 걸그룹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미니앨범 ‘FEARLESS’로 세계 데뷔했다.


(사진) 르세라핌 (쏘스뮤직, 연합뉴스 제공)


데뷔 후 지난 10월, 두번째 미니 앨범 ‘ANTIFRAGILE’를 발매해 지난 앨범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주간 앨범 판매 4.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일본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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