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10명 중 8명, J얼러트 관련 정부 설명 ‘부족하다’


(사진) 일본 도쿄의 한 보도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뉴스를 보고 있는 일본 시민 (도쿄 AFP=연합뉴스 제공)

일본 국민 10명 중 8명이 J얼러트(전국순간경보시스템)를 발령한 뒤 국민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정부 설명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J얼러트는 탄도미사일 발사 등 비상사태 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경보시스템이다.


NHK는 이달 1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컴퓨터로 무작위로 번호를 발생시키는 RDD(랜덤 디지트 다이얼링) 방식으로 추출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2,417명 샘플 중 51%에 해당하는 1,23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고 15일 NHK는 보도했다.

정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 긴급 사태임을 알리는 J얼러트를 발령한 뒤 국민이 취해야 할 행동을 충분히 설명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81%가 ‘설명이 부족하다’고 응답했고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는 응답은 7%에 불과했다.

2년 뒤 건강보험증을 폐지하고 마이넘버카드(일본판 주민등록증)와 일체화하는 정부 방침에 대한 질문에는 찬성 44%, 반대 42%였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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