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BOJ 사실상 금리 인상 여파로 닛케이지수 하락 출발


(사진)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전경 (교도 연합뉴스 제공)

21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소폭 하락으로 출발했다. 시초가는 전일 대비 20.86엔 떨어진 2만 6,547.17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20일)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수정해 사실상 완화 축소를 결정하자 엔화 매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31엔대 후반을 기록해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취재 기자 : 신하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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