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서 일본 축제…이주 115주년, 세계 최대 규모


(사진) ‘일본 축제’에서 코스프레를 선보이는 관람객 = 8일 브라질 상파울루 (교도통신)

【상파울루/교도통신】 세계 최대의 일본계 사회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일본을 소개하는 ‘페스티벌 드 쟈퐁(일본 축제)’ 개막식이 8일 열렸다. 올해는 일본인 이민자가 최초로 상파울루 상토스항에 도착한 지 115주년으로 3일간의 행사 동안 관람객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일본 축제는 7~9일 일정으로 열리며,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이시카와 레나토 브라질 문화복지협회 회장은 일본인 이주자들이 브라질 농업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인내, 책임, 감사 등 가치관은 “지금도 일본계 가정에서 계속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일본계 브라질인은 약 200만 명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0661208649318481  2023/07/09 15:49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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