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파, 시오노야 좌장안 승인… 새로운 의사 결정 기관도 설치

(사진) 자민당 아베파 총회에서 인사말을 건네는 시오노야 류 회장대리 (오른쪽 너머 두 번째) = 17일 오후, 도쿄 나가타정 당본부 (교도통신)

자민당 아베파(세이와정책연구회)는 회장이었던 아베 신조 전 총리 서거 이후 후계체제로, 시오노야 류 회장대리를 사실상 파벌 대표인 좌장으로 앉히는 방안을 17일 파벌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새로운 의사결정기구로 ‘상임간사회’도 설치하기로 했다. 회장의 부재로 방황하던 최대 파벌의 지도체제가 아베 전 총리 서거 1년여 만에 마무리된 셈이다.

시오노야 회장대리가 상임간사회 멤버 선출을 일임했다. 시오노야 회장대리는 총회 후 “각료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임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밝혔다. 하기우다 고이치 정무조사회장,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세코 히로시게 참의원 간사장, 다카기 쓰요시 국회대책위원장 등 유력 인사 ‘5인 팀'을 넣을지가 쟁점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64762407558382172  2023/08/17 13:4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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