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본 자동차업체 8사, 글로벌 생산량 12% 증가… 10월, 반도체 부족 문제 개선


(사진) 토요타자동차 본사 = 아이치현 도요타시 (교도통신)


일본 대형 자동차업체 8사가 29일 발표한 10월 글로벌 생산량은 총 237만 1,355대로 전년 동월 대비 12.2% 늘었다. 반도체 부족으로 공급에 제약이 있었던 문제가 개선되면서 다이하쓰공업을 제외한 7사가 전년도 실적을 웃돌았다.

자동차 최대 기업 토요타자동차는 16.7% 증가한 90만 285대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0개월 연속 전년도 실적을 상회했다. 혼다는 22.8% 증가한 40만5,276대로 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북미 시장에서 52.9% 증가하며 호조를 보인 것이 주요인이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은 두 자릿수 감소했다.

닛산자동차는 영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증가한 점이 기여해 4.3% 증가한 31만 480대를 기록했으며, 스즈키는 11.1% 증가한 29만 7,112대였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02498904213717551  2023/11/29 16:5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