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육아 및 가족을 돌보면서 근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재검토안을 4일 공표했다. 3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를 키우는 직원이 재택근무 및 시차 출근 등 여러 선택사항의 근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하도록 모든 기업에 의무화한다. 가족을 돌봐야 하는 사람도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개호휴업 등 지원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점도 의무화 한다.

노동정책심의회(후생노동상 자문기관) 분과회에 제시했다. 내년도 정기국회에 육아·개호휴업법 개정안 제출을 목표로 한다.

육아와 양립으로는 근무일의 절반 이상을 재택근무, 시차 출근, 추가 휴가 지급 등의 선택지를 둘 이상 마련한다. 육아 중에도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