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 호카이지서 전통 ‘하다카오도리’…서로 몸을 부딪히는 남성들


(사진) 교토시 후시미구의 호카이지에서 열린 전통행사 ‘하다카오도리’ = 14일 밤 (교도통신)

오곡풍양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시타오비(중요 부위만 가리는 옷) 차림을 한 남성들이 춤추는 일본의 전통행사 ‘하다카오도리’가 14일 밤 교토시 후시미구의 호카이지에서 열렸다. 물을 뒤집어쓰고 심신을 맑게 한 남자들은 국보 아미타당에서 ‘정례’라고 연이어 외치며 머리 위로 손뼉을 치고 서로 몸을 부딪쳤다.

하다카오도리는 새해 첫날부터 이어진 설날을 맞아 실시하는 불교 의식 중 마지막에 실시한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4년 만에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와다 치히로(43) 씨는 “오랜만의 개최로 힘을 얻었다”라며 웃는 얼굴로 말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19234176749044215  2024/01/14 21:20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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