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벚꽃 개화, 19일 도쿄부터… 넓은 범위서 평년보다 빨라


(사진) 도쿄 야스쿠니신사에서 개화한 표본목 왕벚나무 = 2023년 3월 14일 (교도통신) 


6일, 일본 민간기상회사 웨더뉴스(지바시)가 올해 벚꽃(왕벚나무)의 개화 예상을 발표했다. 가장 빨리 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도쿄 도심부의 19일로, 3월 말에는 서일본 및 동일본, 도호쿠 남부까지 퍼진다. 4월 초에는 도호쿠 북부, 중순에는 홋카이도에서도 피기 시작한다.

개화 시기는 규슈, 시코쿠에서 평년과 비슷하지만, 그 외의 넓은 범위에서 평년보다 빠르다. 앞으로 1주일간은 기온이 낮은 날이 이어지지만, 이번 달 중순 이후부터는 따뜻해져 꽃봉오리 성장도 빨라진다고 한다.

도쿄 개화 이후에는 3월 21일에 후쿠오카, 히로시마, 나고야, 22일 고치, 23일 오사카에서 개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후 가나자와 27일, 센다이 30일, 니가타가 31일로 이어졌고 4월로 들어서면 9일 아키타, 20일 삿포로까지 북상한다.


(사진) 벚꽃 개화 예상 (3월 6일 발표, 웨더뉴스에 따름) (교도통신)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138016221338353780  2024/03/06 17:24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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