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살기 좋은 동네 1위는? 도쿄 유학 준비 중인 사람 주목!


(사진) 도쿄의 풍경 (Photo by Kim Kyung-Hoon, 연합뉴스 제공)

일본 전국 지역 행정 정보 사이트 ‘생활 가이드.com’는 ‘도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을 공개했다. 도쿄 주민이 뽑은 살기 좋은 동네는 과연 어디일지, 도쿄 유학을 준비 중이거나 도쿄에서 살아볼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필독하길 바란다.

일본 매체 네토라보는 ‘생활 가이드.com’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랭킹 순위를 보도했다. 순위는 지난 9월 한 달간 ‘생활 가이드.com’에서 집계한 ‘주민 의식 차트’에 따른 것으로 5위 스기나미구, 4위 오타구, 3위 네리마구가 차지했다. 영광의 2위와 1위에 오른 지역도 알아보자.

2위는 ‘에도가와구’였다. ‘가게가 잘 되어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86%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는 ‘교통의 편리함’ 81%, ‘거리와 분위기’ 79%, ‘애착’ 65%를 차지했다. 문화 센터나 스포츠 센터가 잘 되어있다는 점 등이 좋은 평을 얻었다.

1위는 ‘세타가야구’가 차지했다. ‘교통의 편리함’이 좋다고 응답한 사람이 92%로 가장 많았고, ‘가게가 잘 되어있다’ 89%, ‘거리와 분위기’ 88%, ‘안전’ 83%를 차지했다. 적당한 인프라를 갖춘 도시에 자연과 공원도 함께 어우러져 있는 점 등이 좋다는 의견이 있었다.

(취재 기자 : 나인아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JK Dail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