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시레토코곶 왕복 코스 재개…관광선협의회, 사고 후 처음


(사진) 해수면 위로 인양된 관광선 ‘KAZU☆(로마숫자1)’ = 2022년 5월 (교도통신)

일본 홋카이도 시레토코 앞바다에서 관광선 ‘KAZU 1호(카즈원)’가 침몰한 사고를 둘러싸고 샤리정 우토로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4개사로 구성된 ‘시레토코소형관광선협의회’는 2일 카즈원이 사고 당일에 운항한 노선과 동일한 시레토코곶 부근까지 왕복하는 코스를 재개했다. 1일부터로 재개는 사고 이후 처음이다. 협의회가 취재에서 이같이 밝혔다.

관광선은 4월 30일 이번 시즌 운항을 시작했지만, 도중에 회항하는 코스로 제한했다. 관광선은 10월 2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레토코곶 코스는 기후가 비교적 안정된 6~9월 운항되며 파도가 높은 날에는 운항을 중단한다.

협의회는 관계자 다수가 모여 운항 판단을 협의하고 판단이 엇갈릴 경우 결항하는 등 자율규칙을 제정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37166571823563221  2023/06/02 10:05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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