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나가사키·쓰시마, 조선통신사 복원 배, 8월 첫 내항…2018년 한국서 건조


(사진) 복원된 외교 사절 ‘조선통신사’ 목조선 (교도통신)

조선왕조가 에도 막부에 파견한 외교사절단 ‘조선통신사’가 도항 시 사용했던 복원 목조선이 8월 5일부터 나가사키현 쓰시마시에서 열리는 ‘이즈하라항 축제’에 맞춰 한국에 첫 내항한다. 이 배는 2018년 한국에서 건조되어 2019년과 2020년 쓰시마로 내항할 예정이었으나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사태로 보류됐다.

쓰시마시에 따르면 복원 목조선은 8월 1일 이후 부산 항구를 출발한다. 이즈하라항에 도착하면 선내 견학과 조명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배는 총 길이 약 34m, 무게 약 149t으로 문헌을 참고로 만들어졌으며, 2018년 한일 관계자를 태우고 진수식이 열린 바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3437987448816098  2023/06/19 17:28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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