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더위 타지 않도록 방지…日 효고현 소재 작업복점 고안


(사진) 오쓰키의 냉감기구 ‘더욱 시원하게’를 목에 감은 소 = 효고현 야부시 (교도통신)

일본 효고현 단바시 소재 작업복점이 물에 적셔 목도리처럼 소의 목에 감는 냉감기구 판매를 시작했다. 더위에 약한 소가 더위를 먹지 않도록 돕고 열사병을 막기 위해 고안됐다. 해마다 폭염 대책에 고심하는 축산농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교토부, 효고현 두 지역에서 작업복점을 영위하는 오쓰키는 ‘더욱 시원하게’를 추진하고 있다. 소재는 주로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솜이 물을 흡수해 목에 감아주면 소가 시원하게 느낀다고 한다. 주머니 부분에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넣을 수도 있다. 어른 소용은 6,600엔으로 폭 20cm, 길이 130cm다. 3,300엔짜리 송아지용은 폭 12cm, 길이 75cm로 한 단계 작다.

오쓰키의 오쓰키 에미(55) 씨가 2018년 작업복 영업으로 홋카이도 낙농가를 방문했을 당시 “소 추위 대책을 어떻게 해줄 수 없느냐”는 말을 들은 것을 계기로 소용 브랜드 ‘우시모’ 전개를 시작했다. 전열선이 들어간 내한 머플러 등을 판매해 왔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4367866618462866  2023/06/22 07:01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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