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중진, 아시아 외교에 주력… 의원연맹 총수로 취임해 존재감 발휘


(사진)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교도통신)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및 니카이 도시히로 전 간사장 등 일본 자민당 소속 중진들이 아시아 각국과 교류를 돈독히 하는 초당파 의원연맹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스가 전 총리, 니카이 전 간사장 모두 올해 인도·한국·중국 의원연맹 및 단체의 총수 자리에 올랐다. 스가 전 총리는 4일 인도를 방문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의원연맹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상황에 맞춰 존재감 발휘를 노린다.

스가 전 총리는 지난 1월,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인도와의 교류 촉진을 목표로 설립된 공익재단법인 ‘일인협회’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모디 총리와 인도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3월에는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았고, 5월 말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한 바 있다.

지난 4월 일중우호의원연맹 회장에 취임한 니카이 전 간사장은 8월 말~9월 초 사이에 중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48866759383450424  2023/07/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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