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라노서 라벤더 절정… 보랏빛으로 물든 언덕, 부드러운 향기


(사진) 절정을 맞이해 또렷한 보랏빛으로 물든 라벤더 밭을 즐기는 관광객 = 20일, 홋카이도 나카후라노정 (교도통신)

홋카이도 후라노지방의 대명사 라벤더가 절정을 맞이했다. 나카후라노정의 관광농원 ‘팜 도미타’에서 20일 여름다운 하늘 아래 활짝 핀 6만여 송이가 언덕 한 면을 보랏빛으로 물들였다. 이따금 바람에 흔들리면 주위에 부드러운 향기가 휩싸였다.

라벤더 외에 붉은색 개양귀비와 흰색 안개꽃, 분홍색 끈끈이대나물 등 7가지 색 꽃들이 무지개처럼 수놓은 꽃밭도 인기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워했다.

팜 도미타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1주일 정도 개화가 빠르다. 늦게 꽃을 피우는 라벤더는 8월 초까지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 교도통신  https://nordot.app/1054651379158237451  2023/07/20 16:13

*본 기사 번역은 JK Daily 책임 하에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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